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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마라톤/등산 여행

그림 같은 절경!~태기산 정상에 우뚝서다.

강원 횡성 태기산 등산여행기(2)

가을 산행의 정점 태기산 정상에 올라~


강원 횡성,평창 경계에 있는 산 태기산 등산여행기(2) 이웃님들과 함께 힘차게 올라봅니다. 

태기산의 유래는 태기왕의 전설로부터 비롯되었는데, 옛날 삼한시대말 태기왕이 이곳에 와서 성을 쌓고

신라군과 대적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며 지금도 산 중턱에는 그 당시에 축성한 성터가 허물어진 채 남아있습니다.



이같은 태기왕의 전설이 담긴 "태기산성" 표지석이  세워져 있기도 합니다.
           높이 1,261m로 육중한 모습을 보여주는 태기산은 산세도 웅장해 멀리 대관령부근의 오대산,
           원주의 치악산 등.. 그 모습을 생생 뚜렷하게 관망해 볼 수 있습니다.



태기산 풍력발전탑..2008년 준공된 태기산 풍력발전은 포스코 건설과

일본 풍력개발회사인 유러스 에너지 재팬이 자본을 투자하고 포스코 건설이 건설 하였다.

태기산 풍력발전은 태기산의 자연적인 바람의 힘으로 발전기를 돌려서 전기를 만들고 있다.




태기산 조릿대길 입니다.



태기산자락 극성스럽게 번식하던 시누대는

조릿대마을로 복조리를 만들었다는 조릿대길로 들어 섭니다.



강원도 횡성군  태기산 풍력발전단지 저 멀리 길게 능선을 따라 세워진 하얀 뭉개구름과 어우러진 풍력발전기~

초록의 녹음 물드는 단풍과 함께 힘차게 돌아가는 하얀 날개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신금을 울리고 있지요.ㅎㅎ~



산마조아 말아톤 신금을 울리는 태기산 정상 표지석에서 폼 잡고 이웃님들께 사랑의 하트를 날리고 있네요.ㅋ~

회원님들과 함께한 강원도 태기산 등산여행기 청명하고 아름다운 가을하늘 아래서..모두들 즐거운 비명들~~



태기산!~~여기서부터는 태기산 국가생태탐방로길 입니다.청정체험길 총 2.5km 1시간 20분정도 소요됩니다.

이 구간은 스트레스 해소 및 장과 심페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청정자연 힐링 체험 숲길이라고 소개 합니다.



태기산 양치식물길로 접어 듭니다.

양치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고사리원, 자작나무와 잣나무 숲속을 거닐며 자연과 교감을 나누는

숲탐방로, 태기산과 청태산의 멋진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등산로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여러 산책로 중 태기산 전망대 앞은 양치식물숲길 사슴과 호랑이, 달팽이 들로 꾸며져있더군요.




태기산 계곡은 가을이 깊어지면서 나뭇잎들은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을 하더군요,

청정지역으로 캠핑족들에게 인기 있는 태기산 골짜기 마다 캠핑카 들로 들어차 있더이다.



하산길..태기왕전설길에 도착합니다.횡성군 신대리 주차장 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한 10키로가 넘습니

참고로 태기분교 갈림길부터는 이정표를 보며 하늘아래 첫 학교 역사속의 태기분교를 둘러 보았습니다.



태기산 문화가 어루러진 탐방로를 조성하고,천혜의 자연생태계와 2000년이상 내려오는

태기전설,화전민의 생활을 체험할수 있는 태기분교터 등을 둘러보는 특별한 기회였지요.




태기산 정상부근에 서식하는 야생화들로 군락을 이루고 있더이다.




오늘은 절기상 상강입니다. 날씨가 춥고 서리가 내린다는 24절기 중여덟 번째 절기 상강..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며 밤에는 기온이 매우 낮아지므로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는

늦가을의 계절입니다. 9월 들어 시작된 추수는 상강 무렵이면 추수도 모두 마무리가 된다지요.



태기산 등산여행기..모두 마치며..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평창군 봉편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신라군에 쫓겨 태기산성(1.8km)을 쌓고 신라군과 대치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 성터가 아직도 남아 있는 곳 입니다. 또한 공기맑은 청정지역으로 캠핑족들이

즐겨칮는 태기산 이웃님들 즐감하셨지요..다음편에는 성호수 전반에 대한 포스팅 기대하세요.


※오늘부터~..10월24~28일까지 베트남 다낭 여행후 이웃님들께 방문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