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미소능선에서 등산의 진가를 찾다.

체감온도 섭씨 37도 무더위가 엄습한 주말 각 지자제별 폭염주위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내와 같이 다녀온 관악산 능선 중..

그 이름도 아름다운 웃음꽃길 아기자기 암릉으로 형성된 미소능선 등산 마니아 산마조아 부부 억척스러운 등산길 폭염에

흐르는 땀으로 범벅된 등산티를 짜내며 아름답고 험란한 육봉능선을 바라보며 몸은 폭염으로 찌들었지만 마음만은 상쾌

하고 개운한 미소능선 길 부부의 애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었던 무더위 속 등반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등산의 진가를 찾다. 

 

○등반일시 : 2023년 8월19일(토요일)  07시~13시 15분 (5시간 15분 소요) ※휴식 및 간식 타임 사진 촬영 포함.

○등산코스 : 정부과천청사역 → 국사편찬위원회 옅길→마당바위 →문원폭포→미소능선 암릉길→불꽃바위→

                   연주대 ,연주암 →케이블카능선→구세군 학교.→정부종합청사역 회기.. 하산완료. (약 7,5km))

  

관악산 자운암 능선보다 힘든 코~스.. 미소능선 등산.. 불꽃바위(관음바위) 정상에 서다.

무더운 여름..입추와 말복도 지났건만 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폭염 속 다녀온 관악산 미소능선 등산 후기입니다.

 

앞에 보이는 암릉 관악산 육봉 정상이 눈앞에 어른거립니다.ㅠㅠ~

더위가 엄습한 가운데 열심히 암반길을 더위도 무릅쓰고 오르고 있는 아내입니다.

 

약 1,2km 정도 오르면 마당바위에 도착합니다.

 

이곳 마당바위에서 좌 측으로 조금 올라서면 문원폭포도 감상하고..

6봉으로 오르는 길목.. 초보자는 등반 위험한 코스이니 우회하라는 안내판..

 

장마도 끝난 시점 문원폭포는 제 구실을 못하고 있더이다..

폭포수가 없어 졸졸 흐르는 문헌폭포를 뒤로 하고 약10m 후방으로 내려오면.. 미소능선으로 오르는 길목..

 

관악산 미소능선 길 조금만 오르면 시야가 확 트입니다..

뒤로 보이는 육봉능선 길을 가리키고 있는 아내.. 더위 목마름 사과로 목축임도 하고...

 

미소능선길.. 조금만 잘못(알바) 들어서면 헤매기 일쑤입니다.

꼭 이 돌계단으로 올라서야 관악산 미소능선 길로 오를 수 있습니다.

(화살표와 미소라고 쓰여있지요.)

 

암릉으로 형성된 미소능선 지지 난달에 올랐던 자운암능선 보다 더 험한 등산길 이더이다.

아내는 겁도 없이 암릉 바위로 올라 포즈를 취해 줍니다. 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기도한 결과 무사 산행! 

 

관악산 미소능선에서 바라본 육봉능선..

작년에 이코스를 완등하고.. 관악산의 등산하는 묘미를 깨닭게 되었지요.

 

관악산 미소능선에서.,. 아름다운 암릉길 즐겁게 감상하세요.

 

1P에서 5p까지 있습니다.. 전문 산악인들이 밧줄을 타고 오르는 구간입니다.

절대 이곳에서는 장비 없이 오르다가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우회하시기 바랍니다. 

 

관악산 6봉 코~스 줌으로 댕겨 촬영해 봅니다.

 

관악산 미소능선 길.. 덥고 힘들 때는 잠깐 쉬어갑니다.. 쉬면서 돌탑도 쌓고.ㅎㅎ

땀은 줄줄 흐르고.. 등산티는 땀으로 범벅.. 앞가슴 등으로 착 달라붙어.. 에고 너무 축축해..

 

지난해 다녀온 6봉 능선을 바라보고 있는 아내..

그때 험란한 등반길 그때 그 시간을 회상하고 있는가 봅니다.ㅋㅋ~

 

6봉 국기봉입니다.

 

미소능선에 kbs 송신탑 가는 길목 솟아 있는 불꽃바위입니다.( 관음바위라고도 불린다네요.)

 

관악산 칼바위 뒤로 케이블카 kbs 송신탑 정상이 보입니다.

 

관악산 6봉 코~스 연주암 갈림길에 서 있는 엣 국기봉 앞에서 인증으로 남깁니다.

 

과천 시가지 조망.. 뒤로 보이는 수락산? 불암산?.ㅎㅎ 잘 모르겠네요.

 

관악산 칼바위 앞에서.. kbs 송신탑 어우러진 풍경입니다.

 

관악산 염주암에서 우회 케이블카 능선 하산길에 접어듭니다.

 

우람한 두꺼비바위 밑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등산 인들.. 이곳에서 잠시 더위도 식혀 하산합니다.

 

케이블카 능선 kbs 송산탑 정상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관악산 정상 기상관측소 전경과 통신탑 전경입니다.

 

관악산 미소능선 더워도 너무 더운 한증막 같은 케이블카 능선 하산길에서...

예술적 가치가 충분한 소나무에 기댄 채 미소 지으며 눈을 꼭 감고 있는 아내의 모습.ㅎㅎㅎ..

 

하산길!~~ 케이블카 정거장 정상을 배경 삼아..

기념 인증으로 남기고 있는 아내와 필자 산마조아.. 바른셈!

 

땀으로 젖은 등산티.. 몸에 착 달라붙어 있는 모습.ㅋㅋ~

관악산 미소능선에서 미소지음! 이 아니고.. 더워서 미소 잃은 모습.ㅠㅠ~~ㅎㅎ

 

하산길 바라본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123층 롯데타워가 관망되는 풍경도 담아내며!~~

케이블카 능선 끝자락  구세군학교에 하산 완료 합니다.. 무더운 폭염 속 여기까지 수고..자찬하며..

 

무더운 여름철 폭염에도 아랑곳없이 관악산 미소능선 등반... 무사히 완등한 아내와 필자에 격려의 박수 보내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감사의 말씀 올려드리며.. 휴가기간 중 빈방을 지켜주신 티토 구독자 여러분과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금년 하계휴가기간 중 담아 온 전국 폭포투어..포항 내연산보경사시립공원  3대 폭포 강원도

삼척 미인폭포, 강원종합박물관, 속초 설악산..육담폭포,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전망대까지 순차적으로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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