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마라톤/등산 여행

[경북문경] 험준한 산맥.백두대간 대야산 종주

2013년 7월13일.주말과 초복이 겹친날,,서둔 로뎀등산선교회 회원17명과 함께 경북 문경시 대야산,해발730,7m

100대 명산으로 여름철 시원한 용추계곡(폭포)백미로  피서객들이 즐겨찾는 문경팔경 중 하나이기도 한 대야산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백두대간의 백화산과 희양산을 지나 속리산을 가기 전에 있는 아름답지만 험준한 대야산을 다녀왔습니다..

 

초복날 이름값도 하듯..후덥지근 습하고 무더운 장마철 수도권 중북부 지방에는 간간히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침새벽 수원,화성을 출발하여 경북 문경시 대야산 주차장 09시40분..도착하니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수많은 등산인들로 가득했습니다.간단한 인원점검과 스트레칭을 마치고,산행코스를 선정 회원모두 정상을 향하여

오르기 시작합니다.  대야산 용추계곡이 아름다운 산이지만 험준한 등산로는 아찔한 순간들의 연속 이더군요.

 

힘에겨워 포기하고 중턱에서 하산하는 등산 초보자? 들도 눈에 보입니다..  명확한 산행 정보 아쉬움을 더해줍니다.

경북 문경시 대야산 회원들과 함께 등산한..영상 사진을 설명과 함께 감상 하시면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주차장 등산로 입구에서 계단을타고

조금만 오르고 나면..멋진 대야산 정상이 보입니다.

 

 

 

우리회원들과 타 등산인들..소풍가는 행열같습니다.

등산 시작..오전 10시..

 

 

 

전국 각지에서 온,,등산 산악인들,,

등산로 입구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있다..

 

 

 

로뎀등산 선교회원들,,등산로 입구로 이동..

 

 

 

 

대야산 등산로 입구 조형 소나무에 솔방울 열매가..

 

 

 

곳간지기님!~ 대야산 안내도 열심히 담고 있네요.~

 

 

대야산 안내도 및.용추계곡,,아름다운 하천비..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비..대야산 용추계곡..

 

 

이번 대야산 등반은 1번코스 왕복입니다.

 

 

산마조아 말아톤..

경북 문경 대야산 촬영하면서 헤어진 회원들과 엇갈려..

나홀로 1차 정상정복..2차 3명..3차2명.4차3명..ㅎㅎ 힘겨운 등반..

출입통제구역으로 .ㅋㅋ

 

 

출입통제의 이유가 생태계보호라면

 출입통제지역을 명확히 하고 그 외 지역은 개방을 해서

앞으로는 불편한 마음으로 산행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천만이 넘는 등산인구가 편안하고 즐겁게..산행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이 갖추어졌으면 ...

 

 

관광 휴양의 도시 아름다운 문경시.

위험천만~등산객들의 배려가 절실히 필요 합니다.

 

 

이번산행도 출입통제된 지역이지만..그 선을 명확하지않아

등산하는대 혼돈하여 엉뚱한 등산로로 접어들어 상당한 어려움도 따랐습니다.

 

 

주차장에서 대야산행을 위해서 작은 고개를 넘어가고 있다..

 

 

로뎀등산선교 회원들,,,

시원한 용추계곡으로 들어서고 있지요..

 

 

차갑고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용추계곡..

떠날때 중부지방은 비가 많이 내렸는대 이곳 대야산 문경은 비가 내리지 않고 있네요.

 

 

주차장..음식거리에서 약 10분정도 올라오면 용추폭포 정자가 보입니다.

 

 

웅장하고 시원함느낌~ 신비로운 용추폭포 입니다.

대야산 용추계곡의 백미로 문경팔경 중 하나라고 합니다.

 

 

용추폭포는 2단 폭포로, 다른 폭포처럼 물이 높은 위치에서 시원스레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위쪽에 하트 모양의 깊게 파인 모양이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로움을 느끼며 감탄의 연발입니다.

 

 

 

용추폭포 웅덩이 작은호수?의 깊이는 5m나 된다고 합니다.

 

 

 

 

용추폭포 수온은 발이 시려올 정도..차갑게 느껴지더군요..

체온의 급감으로 감기들라 예야 어서 나오너라 입술이 퍼렇다.

 

 

 

많은 등산인들이 용추폭포 담느라 여념이 없네요..

물 이끼에..미끄러 질세라..마음도 조마,조마..조여 들더이다..

항시 위험한 장소 촬영시 주위가 필요합니다.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용추계곡 폭포수..

 

 

 

 

 

 

시원하게 흐르고 있는 용추폭포..

 

 

 

 

 

 

 

위에서 내려다본,,신비로운 용추폭포 입니다.

 

 

 

 

아찔하고 위험한 순간,,촬영시 조심하세요.^^

 

 

 

용추폭포를 지나서 험준한 등산로 피아골,을 통과하면서..

 

 

산악회 시그널 리본따라 힘들고 어려운 암반등산 시작..

 

 

가파른 등산길..약90도..위험험천만 등산길..

힘겨운 밧줄타기 매듭도 엉성 하더군요. 군시절 유격훈련 받던 생각이 절로..

 

 

위험천만 험난한 계곡의 모습이 계속..

울창한 숲과 널직한 암반 그리고 작은  폭포들..

 

 

힘에겨워 잠시 휴식하여..쉬어 갑시다.

땀으로 번벅..등산티가 흥건하게 젖어 줄줄 흐르는 땀방울을 짜내며..

 

 

다시 힘을내서..오르기 시작 합니다.^^

 

 

이제는 카메라 마져 힘겨워 지더군요..배낭에 넣을즈음,,

요상한 바위가 눈에 들어 오더군요..원숭이? 개코?..아니면 삶은돼지머리?..ㅎㅎ

 

 

삶은 돼지머리고기 같습니다.ㅎ~

입과 귀에 야채를 꿰고 물고 눈을 곱게 감고 있지요?ㅋㅋ.

무거운 dsrl 카메라는 배낭속으로..대야산 정상까지 촬영 no~

 

 

회원들은 아직 안보이고 제일 먼저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약 20분정도 휴식하면서 아름다운 산 능선을 촬영~ 담아내면서..

 

 

다른회원 3명이 도착하고 이어서..

아내와 블로그 이웃 곳간지기님 정상정복의 환희 손을들어 기뻐합니다.

 

 

정상에 오르니 하늘에서 환영이라도 하는듯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구름도 머물다 가는 신비로움도 느끼며..

경북 문경 대야산 정상(930.7m)에서 바라본..주변 능선들..

 

 

 

여성회원 중 유일하게 혼자 정상에 오른 아내와 함께한 대야산 정상에서 기념인증..

 

 

 

 

백두대간 대야산(大耶山) 해발 930.7m~정상표지석..

 

 

 

잠간동안 비가 내리다 그칩니다..오후 1시20분..

구름도 머물며..아름다움을 선사하네요..

 

 

 

정상에서 환희를 만끽하고 점심을 먹으로..가면서 홀로 인증..↕

 

 

 

나머지 회원들은 어쩌고..혼져..올라오셨슈...

그래도 옅지기 신랑.. 점심 굶기지 않으려고 기필코.ㅎㅎ

에구구..사랑스럽고 고마운 아내..

 

 

 

대구,부산에서 올라온 등산 산악회원들..

표지석과 동료들 정상에서 인증으로 남기기 바쁩니다.

 

 

 

대야산 정상정복..모두들 수고들 하셨습니다.

 

 

아내가 장만해온 고기 주먹밥과..생오이 더덕 생무침~

회원이 준비한 찰밥으로 요기를 간단히 하고 하산하기 시작..

하산하면서..촬영이고 뭐고..기진맥진하여..하산하는 모습 촬영..no~~

 

대야산 등반시 참고 주의사항

(하산완료..오후 3시30분~) 등반 소요시간 5시간 30분..

 

대야산 정상을 오르면서 느낀점은 수많은 등산인들이 찾는 아름다운 100대 명산으로.백두대간에 속해 있지만..

맑고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용추계곡 그리고 수려한 능선과 봉우리...어차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라면

험준하고 위험한 등산로 구간들에서.안전시설이나 이정표 등을 설치 및 보완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산과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을.충북,괴산군, 경북 문경시에 촉구 하면서 등산인들을 위한 배려가 아쉽다. 

 

 

대야산 등산로 약12km를 5시간30분(점심시간포함) 하산하여..

농산물 직판장에서.문경시의 특산물로.판매중인 마늘과 옥수수.

 

 

경북 문경시 특산물..황기,곤드래,다래순,마늘 등..

 

 

농촌진흥청에서 개발 보급한 품종.."대학찰"옥수수..

 

 

방금 따끈하게 삶아낸 대학찰 옥수수..먹금직 스럽네요..

하산후

 마음을 비우고 

한주간의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산행이

오늘도 중간에 산행일지 촬영하면서 욕심을 부려 힘든 산행이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초복을 맞아 회원들과 괴산군 괴강 주변 음식점을 들려..매운탕과 오리백숙으로

 산행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피곤함도 사라지고 무엇인가 채우고 담고 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로뎀등산 선교회 희원 여러분! 대야산 정상을 향해 등산하면서..

위험한 코스 피아골..험준한 산행에서 수고하신 회원님~ 등산회 임원과 함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정상까지 정복한 회원님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