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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마라톤/등산 여행

가평 운악산 출렁다리 雲海에 반하다.

경기도 가평 운악산 기암괴석 기기묘묘 험란한 암릉코~스 아내와 함께 등산의 묘미를 느끼다.

 

출렁다리 개통소식에 아내와 함께 등정한 경기도 5악 중 한 곳 운악산 아직 단풍이 이른 운악산 공영주차장에는 차량이

우리 말고 2대 뿐 주차비 2천 원 지불 집에서 준비한 조식 후 식당가 운악산두부골 산바라기 펜션을 지나, 현등사 일주문

통과 시원스레 흐르는 폭포수 물결소리 백년를 하루같이 흐르고 있는 백 년 폭포를 담아내며 조금 오르니 출렁다리 오르

는 테크~나무계단을 오르면 지난 7월 19일 새롭게 개통한 가평 운악산 새로운 명물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운악산

운해가 너무 아름다워 황홀경에 도취된..운악산 병풍바위 망경대 운악산 정상 동봉(해발 937.5m)까지 완등 후기입니다.

 

○산행일시 : 2023년 9월 23일 (토요일) 아내와 함께 운악산 암릉코스 등산의 묘미를 느끼며 오른 등산 후기!~

운악산 가평.. 공영주차장에 주차함.. 주차료.. 경차.. 1,000원.. 일반승용차.. 2,000원 대형,버스.. 4,000원입니다.

 

경기도 가평군 운악산 출렁다리 아름다운 운해(雲海)에 반하다.

 

 

 

경기도 가평 제6경 운악 망경... 유심하게 살피며 관망하고 있는 아내!~~

아름다운 병풍바위를 사진에 선정.. 가평군 8경 중 6경 운악산 병풍바위입니다.

 

○산행코스 : 운악산 공영주차장..현등사 일주문..백년 폭포..운악산 출렁다리..눈섭바위.. 병풍바위..

                   미륵바위.. 망경대..운악산 정상 비로봉,(동봉)..  해발 937.5m

○하산 코스 : 운악산 정상 비로봉 동봉..남근바위 코끼리 바위..현등사 입구..공영 주차장 회기 하산 완료!

                    ※8,3km 산행시간 5시간 20분...사진 촬영 및 간식 휴식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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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 현등사 입구에서 일주문을 나서며..

운악산 안내글을  가리키고 있는 우리 집 국,내외 여행 및 산행 명품? 가이드 아내..

 

오늘 우리가 찾은 운악산은 7월 19일 개통한 출렁다리를 건너기 위함도 있지만 병행하여.. 운악산~

병풍바위까지만 계획하며 오르는 등산길.. 이왕지사 내친김에 운악산 정상까지 등산 여행 후기입니다.

 

운악산은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 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는 가장 수려한 산으로

경기 소금강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모습을 지니고 있는 운악산.. 운해가 너무 아름다워..

한참을 멍 때리다.. 신라시대 창건된 현등사 오르기 전 출렁다리 오르는 데크계단에 도착합니다.

※현등사 일주문 입구에서 약 20분 소요됨!

 

백 년을 하루처럼 백 년 폭포입니다.

백 년 폭포는 운악산이 품은 20m의 폭포라고 소개합니다. 45도 경사진 바위 위로 흐르는 폭포가

백 년을 두고 변함없이 흐른다고 하여 "백 년 폭포"라고 부르며 "무폭포"와 함께 운악산 대표 폭포입니다.

 

운악산 출렁다리를 오르기 위해 새롭게 설치한 테크 나무계단입니다.

가파른 등산길에 아직 페인트 내음이 가시지 않은 상태 상큼하게 오릅니다.

 

운악산은 가평 8경 중 6경에 속합니다. 산 이름처럼 구름을 뚫을 듯한 기암괴석이 절경 이더이다.

이 출렁다리는  운악산 중턱을 가로질러 길이 210m, 폭 1,5m로 조성되었으며

출렁다리 양쪽에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는 아내!~~

 

운악산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운악신 운해(雲海)입니다..

아름답지 않습니까? 방문하신 티스토리 구독자 여려 분! 황홀한 절경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유명한 화가의 작품? 산수화를 감상하는 느낌!!~ 운악산 운해(雲海)..입니다.

 

※운악산 출렁다리 이용시간 안내.. 오전 09:00~ 오후 18:00까지입니다.

○유의사항.. ※건너갈 때 난간에 오르지 마십시오. ※뛰거나 장시간 사진촬영 삼가..

※우천 시 미끄럼 주의... 핸드폰 및 소지품 낙하 주의!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출렁다리 이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는 이용자 본인의 책임이 있음..

 

출렁다리에 앉아 기념으로 남기며 인생 샷을 날리고 있는 아내!~~

 

출렁다리를 건너며 운악산 정상 및 능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 풍경을 50m 다리 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가평 운악산 등산로에 출렁다리가 개통되었습니다.

출렁다리는 눈썹바위 부근에 설치하여 장관을 이릅니다.. 때마침 운해가 피어나..

황홀경의 아름다움에 필자와 아내 모두.. 잠시 멍 때리기도 하였지요.

 

출렁다리 하부에서 촬영된 현장의 모습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운악산 정상을 향해 고~고.. 눈썹바위를 향해 우선 출발합니다.

 

주말임에도 험하기로 소문난 악산 등산객들도 이른 시간 한 사람도 보이질 않습니다.

힘차고 당돌하게 오르고 있는 아내의 등 모습을 바라보며..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뿐!~~

 

가쁜 숨을 몰아치며.. 힘차게 오르고 있는 아내!~~~

 

운악산 정상까지는 아직 멀고도 먼 등정 길  1,9km 남았네요.

 

운악산에서 중턱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운해(雲海)

 

계속되는 오르막 힘은 들지만, 뷰가 정말 좋아 힘든지 모르고 오릅니다.

선녀를 기다리다 바위가 된 총각 눈썹 바위에 도착 인증으로 한 컷 사진을 찍어주고...

 

☆눈썹 바위의 유래..

옛날에 한 총각이 계곡에서 목욕을 하는 선녀들을 보고는 치마를 하나 훔쳤다고 합니다.

총각은 치마가 없어 하늘에 오르지 못한 선녀를 집으로 데려가려고 했지만 선녀는 치마를 입지 않아 

따라 갈수기 없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그 말에 총각은 덜컥 치마를 내주었고 치마를 입은 선녀는

곧 돌아오겠다며 하늘로 올라갔으며... 총각은 선녀의 말만 듣고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이 바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입니다.ㅎㅎㅎ~

 

총각이 선녀를 기다리다 바위가 된 눈썹 바위

험한 바위틈에 박힌 고목나무에서? 아내는 이곳에서 인증으로 남깁니다.

 

험준한 등산길 병풍바위를 향해 오르고 또 오릅니다. 헉~헉.ㅎㅎ~

 

힘은 들고 험한 등산길을 오르면.. 마음과 육체!~정신은 맑게 해주는 운해가 반겨주네요.

아름다운 雲海...멋진 풍경을 연실... 촬영하며 폰카 갤러리에 남기고 있는 아내!~~

 

운악산 중턱에 조성된 출렁다리 줌으로 당겨 촬영해 봅니다.

 

운악산 오르면 오를수록 더욱 아름답게 피어나는 운해(雲海)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운악산 계곡 초록 초록 골프장 푸른 초원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운악산 정상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 갑니다.

 

험란한 암릉 능선길 따라 걷다 보면 산 등선 아래로 출렁다리가 관망 됩니다.

오르고 오르면 병풍바위의 멋진 풍경이 눈을 호사 시킵니다.흡사 동해시 두타산

베틀바위를 연상케 하는 아름답고 귀묘한 비경에 홀릭되어 빠지다.ㅎㅎ~

 

 

이어서 바위길을 걷는다. 로프 대신에 박아 둔 철제 받침대를 딛고 오르는 재미도 쏠쏠하더이다.

 

운악산 병풍바위 전망대에서~~ 옛날 신라 법흥왕 때 인도승 마라 하미가 이 산을 오르다가 병풍처럼 펼쳐있는

바위와 맞닥뜨렸는데 정신이 헷갈리고 사리를 분별하지 못할 지경이었다. 허나 이것도 부처님의 뜻으로 여겨..

바위를 오르기 시작했으나 자꾸만 미끄러워 졌다. 마치 바위가 오르지 말라고 내치는 듯했다 결국 마라 하미는

바위에 오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고행을 하다가 죽었다고 한다.. (병풍바위 안내판 인용)

 

※중생대 화강암으로 약 2억 년 전 형성된 수직 절리가 발달 마치 병풍 모양처럼 보임...

 

병풍바위에서 조금 오르니 미륵바위 표지석을 만나게 됩니다.

뒤편으로 펼쳐진 미륵바위의 모습과 조망이 또한 마음과 눈을 정화시키며 즐겁게 하더이다.. 

 

계속 테크 계단을 오르며 전진하면 정상 직전에 만경대 전망대에서 가평의 유명한 산들이 조망됩니다. 

수도권 인근에서 이만한 조망을 갖춘 아름답고 험란한? 산이 많이 있을까?라는 생각에 몰두하게 됩니다.

 

망경대 전망대 오르기 전 아름다운 뷰에서 한컷 남기고 있는 아내의 행복한 모습!~

 

망경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앞산의 이름들!~~

 

운악산 정상 70m 후방에서.. 운악산 안내소 입구에서 약 3km 올라왔네요.

 

드디어 운악산 정상, 비로봉 동봉입니다. 동봉에는 정상석이 두 개가 있는대. 가평군에서 설치한 정상석과..

포천시에서 설치한 운악산 동봉의 표지석이 나란히 설치되어 있습니다. 양쪽 정상석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이 초가을에 진정  낭만적인 등반길 아내와 함께 사과즙으로 목을 축이고 현등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넓직한 정상 평지에는 막걸리와 아이스께끼를 팔고 있는 아저씨가 운악산 정상에서..

목마른 등산인들의  오아시스.ㅎㅎ 운악산 정상 현장!~~ 유명인?이라고 한다네요.ㅎㅎ~

 

정상에서 약간 쉬어가며 현등사  운악산안내소 방향 입구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남근석 바위를 관망하고..(촬영하지 못함).. 가파른 하산길도 만만치 않더이다..

 

운악산의  팔경 중 한 곳 코끼리 바위입니다.

누군가 일부로 만들어 놓은 것처럼 긴 코를 늘어뜨린 코끼리의 옆모습과 비슷하지요.

또렷한 이 바위는  자연적으로 생긴 것으로 운악산의 팔경 중 하나라고 소개 합니다. 

 

운악산 코끼리 바위의 모습도 참 신기할 정도로 비슷하지요. 다소 가파른 계곡길을 내려오면,

오래 지나지 않아 현등사에 입구에 도착합니다. (운악산 현등사 경내 촬영.. 별도 포스팅 합니다.)

 

코끼리 바위를 관망하고.. 현등사 절 입구로 하산하는 아내의 뒷모습.. 촬영 중.. ㅠㅠ~  

아내와 함께 기쁜 마음으로 하산 중.. 현재시각 오전 11시 50분 여기까지 4시간 50분 소요..

 

역시 가을 산행은 운치가 있으면서.. 험란한 암릉길 힘은 들었지만 한결 가뿐하고 여유로운

운악산 암릉코~스 산행을 아내와 같이 즐기고 감동의 스펙터클 운악산 완등 후 하산을 완료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다음 티스토리 구독자 및 방문하신 모든분! 여름 무더위도 머물며 떠나지 않았던 지난 9월 한 달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따라서.. 9월~~ 10월 초 개천절까지 장기간에 걸친 추석 연휴 기간 중.. 포스팅 쉬어 감에 이웃님들과

소통의 시간도 좁아졌다는 느낌도 듭니다.   낭만의 계절 오색 단풍으로 곱게 물드는 10월 달..  구독자 여러분과 방문하신

모든 분!~꿈과 희망이 곁들여진 행복의 열매 가득 맺는 알차고 멋진 10월 되시기 바라며 운악산 등산 여행 후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