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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거둥

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성대하게 개최됐는데,

7일 오전 10시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정조대왕의 어머니 혜경궁홍씨 진찬연 행사에 이어서

오후 수원시의 효부.효자로 이를만한 시민을 추천하여 효행상 수상도 진행됐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거둥.. 봉수당에서 신풍루로 납시는 밀착 촬영한 장면입니다.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현륭원으로 이장하면서 수원 신도시를 건설하고 성곽을 축조했으며

1790년에서 1795년(정조 14∼19년)에 이르기까지 서울에서 수원에 이르는 중요 경유지에

과천행궁, 안양행궁, 사근참행궁,시흥행궁, 안산행궁, 화성행궁 등을 설치하였다.

그 중에서도 화성행궁은 규모나 기능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뽑히는 대표적인 행궁이라 할 수 있다.

 

화성행궁은 평상시에는 화성부 유수가 집무하는 내아 로도 활용하였다.
정조는 1789년 10월에 이루어진 현륭원 천봉 이후 이듬해 2월부터 1800년(정조 24년)

1월까지 11년간 12차에 걸친 능행을 거행하였다.
이때마다 정조는 화성행궁에 머물면서 여러 가지 행사를 거행하였다.
화성행궁은 성곽과 더불어 단순한 건축 조형물이 아니라, 개혁적인 계몽군주 정조가 지향하던

왕권강화정책의 상징물로 정치적, 군사적인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수원화성은

사적 제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소장 문화재로 팔달문(보물 제402호),

화서문(보물 제403호), 장안문, 공심돈 등이 있습니다.

수원화성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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