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탐방!(2)
심곡항까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트레킹 2부를 포스팅 올려 드립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쌀쌀한 겨울 날씨 강릉시 정동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1부에 이어서
섬기는 서둔교회 로뎀등산선교회 회원들과 화합을 다지며 다녀온 바다부채길 주변 풍경입니다.
테크다리와 철제다리가 혼합되어 설치된 해안선 탐방로..정동진~ 심곡항까지..
약 2.9km 관광객들의 즐거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아름다운 트레킹 코스 이더군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과 심곡항 사이를 잇는 편도 약 2.9㎞의 탐방로 입니다.
지형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친 모양과 닮아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가을이 떠내보내고 겨울바다길 탐방은 어떤 모습일까. 철 지난 바다 해안길을 걷는다면
여름휴가때 강원도 여행도 놓치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울 등산팀과 합세하여 겨울바다 지평선을 바라보며..
심신을 단려하기 좋고 힐링할 수 있는 천혜의 비경!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방문하신 이웃님들께 추천합니다.
투구바위 앞에서..여행하며 남기는 것은 오직 사진! 서로 인증샷을 날리며 찍어 주며..
둘이 하나되는 아름다움 모습을 촬영하면서 인증 기념사진 모델로 사진에 담아 봅니다.
느긋하게 걷는 해안 산책길 이지만 출발하기 전 볼일을 보고 떠나야 되는데..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걷다보면..벼란간 생리 현상이 나타나면 난감한 상황! 중간 중간에 화장실이 없다는 사실 입니다.
또한 생수를 구입 할수 있는 매점도 없습니다.걷고 운동하며 해안길 풍경도 감상해 가는 도중
갈증을 해소 시켜 줄수 있는 작은 생수 한 병은 필수로 가방속에 담아 지녀야 합니다.
다음엔 어떤 경치가 기다릴까. 궁금한 마음으로 주변의 아름다운 바닷길 풍경을 담아 내면서..
나무 데크와 철골 구조물로 만들어진 바다부채길이 바다와 육지 몽돌사이로 경계를 이루며 이어져 있지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서는 낭만적인 바다내음의 상큼함과 아름다운 주변풍경을 감상하며 걷고 걷다
한 번씩 앞 뒤를 돌아보며 천혜의 아름다운 해안길의 주변의 풍경을 즐기며 걷기를 반복하시기 바랍니다.
모르고 떠나면 후회했을 경치가 언제 쳐다볼지 기다리며 등 뒤로 내내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동해의 푸른바다는 부끄럽지도 않은지 옥색 빛깔의 제 속의 황홀경을 숨김없이 보여줍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바다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육지 쪽으로도 시선을 돌려보면. 기묘한 암석과
그 사이 위태롭게 뿌리박고 서 있는 나무도 산책길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 이기도 합니다.
먼발치에 투구바위가 보이지요. 육발 호랑이라고 불리우는 암석 입니다.
투구바위~
고려시대 강릉에 부임한 강감찬 장군이 사람을 잡아먹는 호랑이를 물리쳤다는 전설이 서린 바위입니다.
멀리서 보면 장군이 쓰는 투구가 바다를 향해 놓여 있는 모습 입니다.
잘못 하다가 무거운 dslr카메라나 고가의 휴대폰이라도 암석위나 바닷물에 떨어뜨리면 큰일이지요.
단디 잘 챙기셔야 합니다..왜냐하면..사진찍기 삼매경에 빠져 자칫 잘못하면 놓칠 수도 있으니까요.ㅎㅎ~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중간에는 얼마나 걸어왔는지 알려주는 안내판 입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어지간이 왔나 싶었는데 이제 중간쯤 와 있습니다.
광할한 푸른바다 물결 넘실대는 동해안..몸과 마음 가슴이 딱 트이는 느낌이 들더군요.ㅋ~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에서 출발하여..중간지점에 펼쳐진
해안선을 따라 시원하고 아름답게 길게 뻗어있는 해안 탕방로 테크다리..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에서 출발하여..중간지점에 펼쳐진
해안선을 따라 시원하고 아름답게 길게 뻗어있는 탕방로 철재다리..
바다부채길을 걷기 시작한 지 약 30여 분쯤 지나며 만나는 부채바위에 도착을 합니다.
바다를 향해 부채 모양으로 펼쳐진 바위를 말합니다.
동해에 떠내려오는 여자 서낭신 그림을 건져 마을에 서낭당을 짓고 모셨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심곡항에 도착하기전 부채바위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부채바위 사이로 비행물체가 보이나요?.
전설에 의하면..약 200여년 전에 이씨 노인의 꿈에 어여쁜 여인이 함경도 길주에서 왔다고 하면서
내가 심곡과 정동진 사이에 있는 부채바위 근방에 떠내려가고 있으니 구해 달라고 했다 합니다..
이씨 노인이 이튿날 새벽 일찍 배를 타고 가 보니 부채 바위 끝에 나무 궤짝이 떠내려 와 있어서 열어 보니
여자의 화상이 그려져 있어 이를 부채바위에 안치해 두었다. 그 뒤 이씨 노인은 만사가 형통했다고 한다.
얼마 후 노인의 꿈에 그 여인이 외롭다고 해서 서낭당을 짓고 화상을 모셔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회원들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로뎀등산회... 전 회장께서 전화로 회원들 동정을 알아보고 있지요.^^↑
정동심곡 바다 부채길..부채바위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가는 탐방객들..
드넓고 광활한 동해바다 바람을쏘이며..마음의 안정을 찾고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들..
자기모습과 동해바다 풍경 등..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더군요.
스마트폰으로 대신 필자가 사진을 찍어주며..탐방객들 모습도 담아봅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부채바위에서 바라본 종착지 심곡항 쪽 풍경입니다.
아름답지요.^^
부채바위에서는 그냥 지나치지 말고 앞으로 돌아나가기 전 전망대에 바라본 풍경입니다.
벤치에 앉아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 이기도 합니다.
듬직한 바위를 뒤에 두고 마음속에 바다 풍광과 파도 소리를 간직할 수 있었지요..
부채바위를 비롯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코스 전체가 포토존으로 불릴 만큼 아름답더군요.
바다부채길 탐방 여행객들이 철제&테크다리 위에서 카메라를 향해 예쁜 표정을 지으며 걷고 있지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광활한 바다와 거대한 바위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해안산책로 입니다.
동절기 바닷길 뿐 아니라 하절기때는 숲길도 함께 걸을 수 있어 특히 매력적 이란 생각도 들더군요.^^
어느덧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종착점 심곡항 등대가 보입니다.
이때쯤 생리현상이 나타나는 시간..강릉시에 간이화장실 설치 건의도 해 봅니다.
바다부채길~~ 몽돌 해변가를 지나며 별 히안한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ㅎㅎ
남성들과 여성들 생리현상으로 나타나는 현상 소변을 볼 화장실이 없어 가드레인 난간을 넘어
데크다리 및 철다리 밑에서 여성 여행객이 볼일을 보는~~ 안타깝고 민망한 현장을 목격합니다.^!^
새롭게 설치한 철다리 밑으로 예전에 탐방로 였던 시멘트 길이 보이지요.
예전에는 난간이 없어 볼일을 잘 보았겠지만..요즘은 마려우면 참을 수도 없고 난감한 상황!~~
※강릉시에서는 중간 중간에 두서너 곳에 간이화장실을 설치 해 줄것을 건의 합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편도 2,9km의 길고 긴 해안탐방 길 1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건의 내용이 관철되기를 진정 바랍니다.
자연의 모습을 간직한 바닷길.. 차디찬 바닷바람이 볼을 스친다.
심곡항에 도착하면 바다로 뻗은 방파제 끝에 서 있는 빨간색 등대가 눈에 들어 옵니다.
입구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 곧 심곡항 푸른바다의 아름다운 전망 동해의 비경에 놀란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전망대 아래로 파도가 들이치는 아찔한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며 여행객들은 즐거운 비명.ㅎㅎ~모두 동심으로~
겨울철 떠나는 더 좋은 바닷길 산책...강릉시 정동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심곡항 등대를 바라볼 수 있는 마지막 전망대에서..바닷바람을 쏘이며..즐기고 있는 관광객들..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심곡항 등대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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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히로인 로뎀등산선교회 총무 김미숙 님..
등산여행 일정을 기획하시고 회원의 안전을 위한 배려와 로뎀선교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느무 수고가 많으시지요..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 기도합니다.^^!
누가 촬영을 했남요.. 화장실 간 사이 총무님께서 촬영한 박현태 회장의 모습.ㅎㅎ
초점..핀이 나가 버렸네요. 늘 회원들을 위한 배려와 봉사로 애쓰시는 회장님 화이팅!~
종착지 군 초소 계단 밑에서 담아 본
해안가 깊은 골짜기 마을이란 뜻의 심곡항 주변 풍경입니다.
안녕히 가세요...I hope to see you again!
강원도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포스팅! 1~2부 모두 마침니다..
여기까지 함께해 주신 사랑하는 이웃님과 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
날씨가 몹시 춥습니다..외출시 따뜻하게 입고 외출하시고..
웬만하면 집에서 밖으로 외출하시는 것을 자제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고 튼실하신 주변의 블방친구와 지인들이 벼란간 쓰러져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슬프고 애통함을 이웃님들과 함께 나누며..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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