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보는../야생화

은은한 꽃향기가 매력적인 이팝나무꽃

풍년을 기원하는 신성한 이팝나무꽃

아름답고 곱게 피어난 이팝나무 꽃~ 마음의 향기 가득담아 보면서...

 

코로나19 일상 마스크 착용 감염수칙 준수 촬영한 주말 걷기운동겸 나들이로 인근공원과

산책로 및 도로변을 산책하면서 담아본 가로수 이팝나무 꽃 향기 순수하면서도 아름다운꽃

피어도 벌과 나비가 날아들지 않아 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든다는 풍숩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크고 오래된 이팝나무에는 거의 한결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 해의 농사도 풍년과 흉년을 점칠 수 있다는 이팝나무 꽃 이웃님과 함께 감상합니다.

 

이팝나무는 물이 많은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므로 비의 양이 적당해야 꽃이 활짝 피기 때문에,

물의 양이 적당해야 벼농사와 관련지어 이와 같은 전설 이 생겼다고 전해져 오기도 합니다.

 

 

오랜 세월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살아온 나무로서 보호하고 있는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입니다.

 

나무의 높이가 20미터에 달하며,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4~5월에 흰꽃이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로 가을에 까맣게 익으며 정원수나 풍치목으로 재배합니다.  

 

민속적으로 보면 나무의 꽃 피는 모습으로 그해 벼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알 수 있다 하여

신비한 나무(신목) 으로 받들어지기도 한다는 이팝나무 도로변 가로수로 많이들 심지요..

 

 천연기념물 이팝나무...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덥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하며,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부르기 시작하여 입하목에서

입하나무를 거쳐 오늘의 이팝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팝나무는 한국의 중부 이남,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합니다.

 

♧ 이팝나무꽃 필 무렵 ..

(가향 류인순)

 

백로의 힘찬 날갯짓 시작으로

진양호의 꿈같은 하루가 열리면

은빛 물결 방금 건져 올린 멸치떼처럼 싱그럽다

지리산 골짜기 맑은 물 머물다 가는 곳

천왕봉 산들바람 쉬었다 가는 곳

남강 상류 진양호에 오월이 오면

소담스레 핀 이팝나무 꽃 쑥버무리 같다

능수버들 긴 머리 초록빛 더할 때

어릴 적 소풍 날 호수에서

유람선 타던 기억 찰랑거린다

콧구멍 크게 벌렁대게 하는 진한 향기

아카시아 우거진 호반을 걸으며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잎 따기 하던

더벅머리 옆집 철민이 머리카락에서 나던 비누냄새

오늘도 나는 걸 보니 아무래도 먼 훗날 그때도 나겠다.

(퍼온 글)

 

공원의 한들 피여있는 거리...

동탄제1기신도시 주변의 가로수와 센파~노작공원에 조성된 이팝나무를 심어 놓았는데

이곳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도 지금 이팝나무 꽃이 한창 아름답고 곱게 피어나고 있지요..

 

오늘도 한여름철과 같은 봄철 무더위~~ 주말 비가 내릴 준비로 흐린 날씨 불금 입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준수, 즐거운 주말 맞으시기 바라며 건강관리 유의 하시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 당차고 슬기로운 주말을 맞아 가족과함께 즐겁게 보내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