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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야생화

예쁘게 미소진 아름다운 능소화

미소가 아름다운 능소화



오랜 가뭄끝에 단비를 흠벅맞고 귀엽게? 미소진 모습으로 활짝 핀 능소화를 감상하면서..

사람들과 마찮가지로..식물화초 야생화들도 생기를 찾아 활기찬 모습을 하고있지요.



능소화 꽃 명예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한 여름에 진한 주황색으로 피는 능소화 만큼 크고 정열적인 꽃도 드문 것 같지요.

능소화는 덩굴성이라 울타리 시멘트벽 야외공원 학습장 담장에서 잘 자랍니다. 



멋진 꽃말을 가진 능소화

동탄신도시 에코벨트 반석공원에 아름답게 피어 있는 미소띤 모습을 소개입니다.

예쁘게 미소진 아름다운 능소화 꽃말은?~~ 그리움과 기다림.. 그리고 명예 입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7월달로 접어들면서..오랜만에 흡족하게 내린 비를 머금으며...

7월초 여름이 무르익으면서 동탄신도시 반석공원내 조성된 화단능소화가 흐드러집니다.



예전부터 양반꽃 이라고도 불리는 능소화가 활짝핀 모습을 담아 내면서.. 

초여름부터 만개하는 능소화꽃말은 그리움과 기다림 명예라고 전해지고 있지요.


조선시대에 장원급제 한 사람의 화관에 꽂아주는 어사화라고 불리기도 하였지요.

명예와 영광이라는 꽃말과 잘 어울리는 능소화 꽃 입니다.



능소화는 중국이 원산지 입니다.

중부 이남지역의 절이나 정원에서 관상용으로 심어 꽃을 즐기고 있답니다.

가지에 흠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가며 길이가 10m에 달한다고 합니다.



능소화 전설..


엣날 어느 궁궐에 어여뿐 궁녀가 임금의 사랑을 받게되어 빈의 자리에 올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 임금은 빈의 처소에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고 다른 비빈들이 시샘과 음모 때문에

궁권의 가장 깊은 곳으로 밀려나게 된 그녀는...


임금이 찾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다가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갔다고 하네요.그러던 어느 여름날!~~

기다림에 지친 그녀는 상사병에 걸려서 담가에 묻혀 내일이라도 오실 임금님을 기다리겠노라 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주홍빛 잎새를 벌린 꽃이 넝쿨을 따라서 곱게 피어났으며..이 꽃이 바로 "능소화" 라고 합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능소화 전설과 함께 즐겁게 감상 잘 하셨나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 되었지요.  아직은 흡족한 비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이번주와 7월 중순까지 장마가 지속된다는 예보 입니다. 비 피해 없으시도록 각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