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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무지개가 떳네요.!

쌍무지개의 고운 빛갈

2010,8.10일 호우7시~30분 사이 간간히 내리든 소낙비가 그치고 서쪽으로 저무는 구름 사이로

따가운 노을 햇살이 방긋히 내민다.. 동쪽 하늘을 집 베란다에서 올려다 보니 예쁜 쌍 무지개가

떳네요.. 내 마음을 사로 잡는다. 햇살은 비추고 있으나 비는 오락가락 한다.

무지개 색갈...빨,주,노,초,파,남,보.7가지 빛갈이 희미하게 또는 선명하게 반복을 하며 비추워 준다.

마음속으로 기도..방문 하신 모든분들의 소망하는 일들과 희망찬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도 해 본다.

 

 사람들은 흐믓한 느낌을 주는 자연 현상을 보면 자신이나 가족들의 장래 운세와 연관 지어

길조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오늘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쌍무지개의 현상을 목격하는

 행운의 경험을 하게 되었으니 나와 불친님들의 운세와 연관 지어 길조의 조짐이라 간주 해 본다,

무지개 하면 말 그대로 비 그친 후 가끔 나타나는 자연형상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희망을 상징한다. 

쌍무지개가 나타난 현상은 길조를 상징 하기도 한다. 

아름다운 쌍무지개 현상을 감상하며 행운도 기원해 본다

 7가지 무지개 색갈이 선명 하기도하다

↑무지개 아래로 멀리 여객기가 보인다.↓ 

무지개 속의 가깝게 보이는 여객기 

  베란다에서 올려다 본 무지개 고은빛갈!(카메라 렌즈에 빗방울이~)

 

“쌍무지개 뜨는 언덕” 이라는 소설의 제목이 있었던 것 같다. 혹시 소설이 아니라 만화의 제목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제목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도 있었던 것 같다.그 제목의 소설도 읽어보지는 못했고 영화도 본적은 없지만 살면서 그런 제목의 무언가가 스쳐 지난 적이 있었다는 희미한 기억이 떠오른다.

 

 

 

2010,8,11.산마조아,말아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