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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폭설

 계절을 잊은 봄 폭설

춘분이 엇그제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봄이 오는 길목을 좀처럼 내어

주질 않는다.2010년3월22일(월)오전11시경 부터 내린 눈의 양은 기상청에서

발표 상황과는 거리가 멀다 싶다. 

농촌에서는 영농철 농사준비로 한창 바쁜 시기 이기도 한대

하늘도 무심하지..3월 중순이 넘었음에도 하늘 에선 눈이 하염없이

펑펑 쏫아 붓는다.비닐하우스 농가에서는 한숨만 짓는 숨소리가

귓전을 맴돈다. 북풍 한雪이 농촌의 거름 이라도 되었나요? 봄은 아직도 저만치

계절을 잊은 듯 나무가지 마다 파릇 돗는 새싹과 봄에 제일 먼저 피는

산수유 꽃망울 을 시셈하듯 동장군은 물러 서질 않는다. 새싹과 꽃은, 피어오르는 소년소녀 처럼

얼굴을 붉히며,그만 큰 소리내며.울어 버리고 싶어진다.....

 

사무실 주변 및 대로에 하염없이

나리는 봄 눈 

주변상가 지역에도 예외는 없다. 

학원골목에도 눈이 펑펑!!  

상가지역 골목 간선 도로에도. 

아파트촌 에도 흰 눈이 소복히...

도로 주변에도.. 

나무가지가 찟어 질듯 많은 눈이~~  눈이 쌓이질 않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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