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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목사내아 금학헌(琴鶴軒) 소개

나주여행

목사내아 금학헌(琴鶴軒) 소개


거문고 소리를 들으며 학 처럼 고고하게 살았다는 군자의 지조가 깃든 집..목사내아 금학헌 방문 여행기.. 

나주목사 중에서 최고의 목민관으로 손꼽히는 유석증 목사와 김성일 목사의 이름을 딴 방이 있답니다.

이곳에서 "목사의 기(氣)를 받아간 후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고  해설사께서 소개 말씀해 주시네요



이곳 나주목사내아는 바로 그 목사의 살림집 입니다.

나주읍성 안에 있던 여러 관아 건축물 중 지금까지 남아 있는 전라남도 나주의 소중한 문화유산 이며..

일제강점기 때 나주읍성과 더불어 훼손된 목사내아는 전체적으로 복원공사를 하여 2009년 부터는 

나주시민뿐만 아니라 이곳을 관람하는 여행객들에 숙박이 가능한 전통문화 체험공간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천년의 뿌리 깊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역사의 땅" 이라고 소개 합니다.
그 유구한 역사 속에서 특히 주목받는 것은 고려시대부터 시작된 목(牧)으로서의 지위를 뜻 한다네요.
나주는 983년(고려 성종 2) 전국 12목의 하나로 나주목이 되었으며, 이후 거란의 침입 때에는

현종이 나주로 피난을 와 10여 일 동안 머무르며 임시왕도의 역할을 수행한  고려왕조의 최후의 보루 였답니다.



목사의 기(氣)를 받아가는 숙박체험도 할 수 있는 나주시의 유일한 문화유산..

전통한옥 지실과 팽나무 앞에서 소원도 빌어 보구요..목사내아 금학헌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고려~조선시대까지 전라도 일대를 다스리던 나주목은 모두 360명이 넘는 많은 목사가 부임해서 다스렸다고 합니다.

목사가 부임할 때는 가족이 함께 오기도하고, 혼자 오기도 했는데..

목사가 머무르던 관사가 바로 목사내아 금학헌입니다. 현재 오늘로 말하면 도지사 관사라고 설명해 주십니다.



나주목사내아 금학헌 관람안내~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군수의 관사로 사용하면서 원래의 형태를 많이 잃어버렸으나,

옛모습 그대로 복원한 목사내아는 조선시대 관아 건축의 원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답니다.



2009년 5월 부터는 숙박체험이 가능한 전통문화 체험공간으로 거듭난 목사내아 금학헌 (琴鶴軒)거문고 소리를 들으며

학처럼 고고하게 살고자하는 선비의 지조가 깃든 집 은 KBS-TV 1박 2일 의 촬영지로도 나주 문화유산으로 유명해 졌다고 합니다. 



나주 목의 역사는 저 멀리 고려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려 성종은 983년 지방제도를 정비하며 전국의 중요 지역에 12목(牧)을 설치했답니다.

이때 호남 지역에서는 나주와 승주, 전주 세 곳에 목이 설치되었으며.. 이후 현종 9년 지방제도를 완비하면서

12목을 8목으로 조정할 때 승주와 전주가 제외되고 나주 만이 유일하게 호남에서 목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나주는 전주와 더불어 명실공히 전라도의 중심지가 된 것입니다. 983년부터 1895년까지 천 년 가까운 세월 동안
"호남의 작은 서울"이라 불린, 여기는 천년목사고을 나주라고 소개합니다.



오백 살도 넘은 팽나무가 지키고 서 있는 목사내아는 조선시대 나주목사의 살림집으로,

나주읍성 안에 있던 관아건축물 중 객사(客舍)인 금성관, 아문(衙門)인 정수루 등과 함께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건물은 일반적인 내아(內衙)의 양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ㄷ자형으로 된 팔작지붕 구조입니다.


전통한옥 체험 요금표 입니다.

○ 나주목사 유석증 방 → 150,000원 의(義)실 50,000원 ○나주목사 김성일 방 → 120,000원

○ 예(禮)실 150,000원 지실 50,000원 인(仁)실 50,00원

※이용(체험)시간은 당일 14:00부터 다음날 11:00까지 입니다.    

 당일 예약은 5시 이전까지 가능합니다.












목사님께서 하시던 일..

목사(牧使)"란?~ 고려 시대에는 "지방 행정단위의 하나인 목(牧)에 파견했던 지방관"을 뜻하며...
조선 시대에는 "관찰사 밑에서 지방의 목(牧)을 다스리던 정삼품의 외직(外職) 문관"을 뜻합니다.
목은 큰 도(道)와 전략적 요충지에 두었는데, 고려 시대의 나주처럼 왕실과 관게가 있는 지방은 작더라도 목으로 승격시켰습니다.
목사(牧使)는 신라 때의 군주(軍主)와 그 직위가 같았으며, 병권(兵權)을 가진 것이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고 해설을 해 주십니다.



나주 사내아 인근에는 서성문, 정수루, 금성관, 나주향교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나주 목사내아 금학헌 정문 앞으로 "나주곰탕의 거리"가 있어 전통의 나주곰탕의 맛을 음미 할 수 있습니다.

필자도 3대로 이어진 나주곰탕 노안집 특,수육곰탕으로 한그릇 맛있게 시식도 하고..

진국으로 우려낸 쇠고기 국믈이 어찌나 맛나던지 곰탕 특유의 뚝베기로 세그릇 더 먹고 나섰네요.



목사내아 금학헌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길, 금계동 위치해 있습니다.

목사내아 금학헌 소개, 목문화관 체험, 예약 안내. ☞  moksanaea.naju.go.kr/



나주시의 관문 정완루 입니다.

루의 명칭은 정완루(正緩樓) 라고 쓰여 있지만 정수루 라고 불려지기도 한다네요. 

금성관 첫번째 문 망화루 좌측에 위치해 있으며 나주의 관문이기도 하답니다.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 10월달 입니다. 방문해 주신 사랑하는 이웃님들과 방문해 주신 모든분!

감사의 말씀을 드리오며 남도 문화여행지~나주시! 아름답고 행복함을 느끼는 즐거운 여행지로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