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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모과가 탐스럽게 익어 가네요..

시골 과수원 풍경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우리들이 젤로 좋아하는

과일 이지요..특별히 동탄신도시..메타폴리스 옥상 공원에서..향기를

머금고.모과 향은.아직 내뿜지는 않지만..싱그럽게 익어 가는 모과 입니다.

 

오곡백과가 무덥고, 힘든 여름을 나면서 풍년을 기약하며 무르 익어가는 가을..

향기로움울 더해주는 모과 나무 아래서 바라본 향긋하고 아름다운 세상..

 

가지마다 탐스럽게 익어가는 모과나무 열매..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하며 

얼마나 많은 것을 참고 견뎌 이기며 열매 맺어 왔는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모과나무 열매 

이렇게 못생긴 과일 이긴 하지만..가을이 깊어 지면서

언제든 맡아도 좋은 향기를 우리에게 선사할 준비를 하는듯 합니다.

 

 

모과는 향기와 빛깔은 좋으나 맛을 보면 시고 떫어서 식용으로는 부적합하다고 여겨져 왔지요..

 

 

모과는 가을에 흔한 과일이니다.

처음 모과를 보는 사람은 네 번 놀란다고 합니다.

첫째는 못생긴 외형에 놀라고, 두 번째는 모과의 향기에 놀라고,

세 번째는 맛을 보고 놀라고,

마지막으로 맛이 고약한 모과가 한약 재료로 많이 쓰이고 있다는 데 놀란다는 것입니다.

 

 

모과는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위장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약성과 항균작용 하며.. 

간 기능 보호작용, 항암 작용, 소염 작용 등의 약리 작용이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모과를 근육의 긴장이나 구토설사, 이질 등의 질병에 많이 사용해 왔다지요..

 

 

특히 모과는

자고 난 후 갑자기 목을 움직이지 못하거나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목을 삐어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는 항강증(項强症) 통증에 효과적 입니다.

 

 

싱그러운 모과나무..

이 외에도 평소에 목 주위의 근육이 쉽게 뭉쳐서 늘 목이 뻐근하며..

 불편을 느끼는 분들은 모과를 차로 만들어 수시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가을이 깊어 지면서

향기로운 모과가 탐스럽게 익어 가지요.^^

 

 

모과나무 껍질..

 

 

모과차 만드는 방법~

잘 익은 모과를 갈아서 즙을 낸 후 꿀이나 설탕을 섞어서

병에 밀봉해 둔 후에 필요할 때마다 끓인 물로 한 숟가락씩 먹는데

복통, 설사, 이질 등에는 생강즙을 한 숟가락씩 더해서 먹으면 더욱 효과적 이란다.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모과나무 아래서..

 

 

튼실하게 잘 익어가는 모과 입니다.↑

 

 

 

 

 

 

산마조아.말아톤 찜해 놓았습니다.ㅎㅎ~

 

 

모과나무 사이로 파란 가을하늘,,

 

 

모과나무 아래에서 바라본 동탄신도시

고층빌딩과 어우러진 청명한 파란 가을하늘 풍경..

 

 

탐스럽게 익어가는 모과..

한창 피어난 배롱나무꽃 사이로..

 

 

붉은 빛갈 아름다운 배롱나무꽃..

 

모과의 외형!~

 가을과실 특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는 못하지만,

신비한 효능과 독특한 향으로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합니다.

 

중추지절 민속 고유의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지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맞으시고,줄거운 휴(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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