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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깊은 오산 독산성 세마대 도보산책

          오산 독산성 및 세마대지.

          사적 제140호로,경기도 오산시 지곳동 162 소재 위치해 있으며 산책코스로 또는 자전거 여행지로 적극 추천 합니다.

          지난주 중 업무와 관련하여 일진전기(주 )  제2공장 신축현장을 방문하여 주변 경관을 살펴보니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눈을 사로 잡습니다..   멀리 보이는 동탄신도시의 우뚝선 메타빌딩의 장엄함과 처음본 독산성 세마대지의

          모습이 생소 하여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바로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라는 말씀과 함깨 현지를 찾았습니다.

          가을철 풍요롭게 벼가 익어가는 들녘과 오산시 독산성곽 에서 바라본 경관의 아름다움은 말로 형용하기 어려워

          사진으로 담아 왔습니다. 독산성과 세마대에 대한 유래를 살펴 보기로 합니다.

 

         "독성산성"이라고 하는 이 산성은 평지에서 돌출하여 사방을 두루 살필 수 있어서 군사적으로 중요한 곳이며

          조선시대에는 남한산성과 용인의 석성산성과 등과 함께 도성 방어를 위한 삼각 체계를 형성 하였으며 기록에

          따르면 이 성은 백제가 처음 쌓았고 통일신라와 고려를 거쳐 임진왜란 때까지 계속 이용 돠였던 것으로 추정

          된다고 합니다. 조선 선조 27년 9월11일부터14일까지 불과 4일만에 백성이 합심하여 성벽을 새로 쌓았다고

          합니다.그 이후 임진왜란이 끝나고 이 성의 중요성이 강조되자 1602년(선조35) 변응성이 보수하고 1796년(정조20)

          수원성의 축조와 함께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 있는 세마대(洗馬臺)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 전설이 전해져 옵니다.

          선조 25년(1592년) 12월에 전라도 관찰사 겸 순변사였던 권율이 근왕병(勤王兵) 2만명을 모집하여 북상하다가 이 성에서

          진을 치게 되었다고 합니다.그때 "가토"가 이끄는 왜군 수만명이 이곳을 지나다가 이 벌거숭이 산에 물이 없으리라 생각하고

          물 한 지게를 산위로 올려보내 조롱을 하였다고 합니다.그러자 권율은 물이 풍부한 것처럼 보이려고 백마를 산위로 끌고가서

          흰쌀을 말위로 끼얹으며 목욕을 시키는시늉을 하였다고 합니다.이를 본 왜군은 산꼭대기에서 말을 씻길 정도로 물이 풍부

          하다고 오판하여 퇴각하였다고 한다. 이때 말을 씻었던 높은 대를 세마대라 하며 1957년에 복원되였다고 합니다.

 

 

일진전기(주) 애서 올려다본 독산성 과 세마대..

 

 

오산 독산성 세마대 등산로와 산책로가 보입니다.

 

 

아늑한 마을 화성시 안녕동에서 바라본 독산성 세마대 

 

 

동탄신도시와 동탄~ 평택간 고속화 도로가 보입니다.

 

 

집에서 가까우면서도 처음 올라가본 독산성과 세마대..

 

 

독산성 세마대 정상에서 바라본 농촌들녁과 일진전기(주)

 

 

가을 강열한 태양빛으로 나뭇잎은 울긋불긋 물들어 갑니다.

 

 

 

독산 도보여행코스 표지판..

 

 

등산 산책객이 주변 경관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줌으로 댕겨본 일진전기(주) 전경

 

 

농촌들녘의 벼는 풍년을 기약한듯 누렇게 익어가고 있네요.

 

 

 

 

독산성곽 주변에는 산책객들이 드문 보입니다.^^

 

 

좌측으로 오산시 세마지구가 보입니다.

 

 

 

 

 

4일동안 백성들이 합심하여 쌓은 성곽..↑

 

 

성곽 산책로에 곱게핀 들꽃..↑

 

 

일진전기 제2공장 신축현장 소장께서 독산성 주변을 설명하고 있다.

 

 

 

 

조선 선조 27년 9월11일부터14일까지 불과 4일만에

백성이 합심하여 성벽을 새로 쌓았다고 합니다 ↕

 

 

오산 독성산성 주변의 모습

 

 

 

 

독산성 세마대 보적사 사찰 느티나무 쉼터

 

 

보적사 석탑

 

 

독산성 보적사 전경입니다.

 

 

보적사 명견?이 요상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ㅎㅎㅎ

 

 

오산 독산성 세마대 정자 입니다.↕

 

 

세마대 정자 아래서 산책객들의 휴식과 담소..

 

 

세마대에서 내려다본 농촌들녘과 북오산 톨케이트 ↑

 

독산성 정상 보적사 앞에서..

단란한 가족나들이 산책도 하고 즐겁고 행복한 인증샷...

 

         오산 독산성 세마대에서 지혜를 만나다'란 주제로 '

제2회 오산 독산성 문화제도 어제 10월16일(일)개최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
는 권율 장군의 세마 일화와 조선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는 재현극이 열리고.

또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를 생각하며 쏘았던 국궁과 직접 손으로 빚는 막사발 체험도  있었으며 

활을 쏘며 자신의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그리워하는 모습과 백성들을 산성에 이주시켜

아침 저녁으로 생솔가지를 피워 그 연기를 향연기로 삼아 아버지를 위로하는 장면 등도 펼쳐 졌습니다.

 

가을은 깊어만 갑니다.산에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절정을 이루며 등산객들에 즐거움을 만끽하는 계절입니다.

가을비가 촉촉히 내린가운대 날씨마져 추워졌습니다.몸 건강관리 유의 하시고 행복한 한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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