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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머금은 줄베짱이 일상

장마가 소강상태에 있는 이번주는 파란 하늘에  뭉개구름 두둥실 떠다니며. 살랑 불어오는 시원한 아침바람에

시즌에 맞쳐 숲속에서 말매미가 휴가철 이라고 알려주는 듯 울어대는 무더운 여름철, 매미가 울어대면 장마가

끝났다는 신호로 산과 들,강.바다 계곡으로 가족과 함께 신나는 휴가 여행으로 떠날 채비를 서두르게 합니다.  

 

아침일찍 약7km를 40분동안 달리기 운동하면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주변 주차장 베스트? 경차 앞문

짝에 착 달라붙어 있는 곤충을 발견하고 여치같기도 하여 가까이 닥아가 보니 긴 수염.(더듬이)를 늘어 뜨린채

줄베짱이도 아침이슬을 머금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더군요. 

 

여칫과에 속하는 줄베짱이 곤충은. 몸길이 35~37 밀리미터 정도이며몸빛 청색이고 암컷 넓은 등황색

하나 있다고 한다.우리나라 일본, 대만 등지 분포합니다. 숲속이 아닌 공원 주차장 경차 앞문짝에 달라

붙어 휴식중인 줄베짱이 여치 유충 같아 보이기는 하나 앞가슴 등면이 없이 쭉 이어진듯 날렵하여 헷갈립니다.

베짱이도 세상에 나와 애처롭게 숲이 아닌 차량문짝 금속옆에 앉아있는 모습 그 영상도 관찰 하시기 바랍니다.

 

 

주변 숲속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줄 베짱이 입니다.

 

 

조용히 명상에 잠긴듯..

차량 앞문짝에 반영도 보이며..휴식을 취하고 있는? 줄베짱이..

 

 

줄베짱이

머리 위로 길게 늘어뜨린 것이 수염이 아니라 더듬이 입니다.

 

 

자연의 섭리 보호색을 띠고 있네요.

 

 

가까이서 관찰하고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줄베짱이..

 

오랜만에 햇살을 드러낸 화창한 날..

아침이슬을 머금은 몸에좋은 호박도 보시면서 기분좋게 출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