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단풍 낙엽은 바람에 날려 흩어지고..

앙상한 가지에 몇개 안남은 노랑 붉은 단풍 잎..

떨어진 낙엽은 바람에 날려 흩어지고..

 

차갑고 을시년스런 바람이 거리의 뒷안길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출 퇴근 하면서 매일 보아 오던 아파트 주변의 아름다운 단풍들..

금년 가을 수차에 걸쳐 올려드린 가을 단풍들 이지만..

 

떨어진 낙엽을 밝으며.인생의 한 단면을 보듯이..

허전한 마음 텅빈 가슴을 나홀로 달래며..

눈을 들어 단풍나무 가지위로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떠나가는 가을! 고은 단풍잎 하나가..

내 눈 안으로 들어와서 카메라 핀에 크로즈업 되어 숨결과 마주칩니다.

 

황홀한 꿈을 꾸듯이 방문하신 이웃님들과 블로그 소통으로..

또 한해가 저물어 가는 시즌 기쁨과 행복 즐거움이 교차하는 초겨울 날씨..

차가운 바람에 스쳐 흐르는 더운눈물이 따뜻한 햇살 만큼이나   

아침 저녁의 한기를 녹여주며 기름질 합니다.

 

 

 

 

 

 

 

 

 

 

 

 

 

 

 

 

 

 

 

 

 

 

 

 

 

 

 

 

 

 

 

 

 

 

 

 

 

 

 

 

 

 

 

 

 

 

 

 

 

 

 

 

 

 

 

 

 

 

 

 

 

 

 

 

 

 

 

 

 

 

 

 

 

 

 

 

 

 

 

사진.글: 산마조아 말아톤.

따뜻한 블랙커피 한잔 드시고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추워진 초겨울..가정의 평안과 하시는 모든일 만사형통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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