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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마라톤/등산 여행

[광교산] 초가정자 옅 화려하고 정갈한 느낌! 능소화

수원 광교산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

능소화가 초가정자 쉼에서..


광교산 등산로 입구 반딧불이 화장실 앞으로 펼쳐진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

화려하고 정갈한 느낌을 주는 능소화..여름이 깊어 갈수록 주변은 온통 초록빛 물결이 일렁이지요.

능소화가 아름답게 핀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

초가정자 쉼터 옅에 고목에 매달려 자태를 뽐내며 등산객들의 눈길을 끔니다.



능소화는 고즈넉한 옛 시골 돌담은 물론 삭막한 도시의 시멘트 담, 붉은 벽돌담까지 담장이라면 가리지 않고 피지요.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중간 초가정자에서 쉬어가는 산책객들을 반기며..심신의 위안을 주며..만개한 능소화가 미소?짓고 있네요.



그러나 늘 푸름도 너무 오래가면 금세 실증이 나서 화사한 봄꽃의 색깔이 그리워지는 계절이지요.

장마철 폭염으로 시달리는 요즈음...

꽃이 귀한 여름날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능소화가 등산인들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있는듯..



공중에 매달린 아름답게 핀 능소화..담쟁이덩굴처럼 빨판이 나와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달라붙어 아름다운 꽃 능소화가 세상을 연출하고 있지요.



꽃은 그냥 주황색이라기보다 노란빛이 많이 들어간 붉은빛이 화려하면서도 정갈한 느낌이 들지요.

다섯 개의 꽃잎이 얕게 갈라져 있어서 정면에서 보면 작은 나팔꽃 같이도 보입니다.^^~



로뎀등산팀 회원중..연세가 많으신 권사님들..

저수지 주변 풍경도 감상하시면서 초가정자에서 푹 쉬었다 가세요.ㅎㅎ~



능소화 꽃이 질 때는 꽃잎이 하나하나 떨어져 날아가 버리는 보통의 꽃과는 달리 동백꽃처럼 통째로 떨어진다.

그래서 시골에서는 흔히 처녀꽃이란 이름으로도 불려진다.

꽃은 감질나게 한두 개씩 피지 않고 원뿔모양의 꽃차례에 붙어 한창 필 때는 잎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이 핀다.

한번 피기 시작하면 거의 초가을까지 피고 지고를 이어간다. [츨처: daum 백과사전]



정자주변 쉼터에는 루드베키아와 아키네시아 꽃들도 만개하여..                

피로감에 젖은 산책객들..눈을 즐겁게 해 주고 있네요.↓







유 ㅅ ㅈ 권사님!~본인이 사진 준작가를 지칭하며..

고즈넉하고 아름답게 핀 능소화를 열심히 촬영..담고 있네요.↗



광교산 광교저수지..

수변산책길을 다시 유턴..저수지 제방 입구까지 점심시간 맞추려 한바퀴 더 돌고 ㅎ~

상쾌한 심호홉으로 산책하면서.. 출렁 철다리를 다시 건너갑니다.



반대편에서 돌아 오는 일행을 만나..담소하며..

충북 영동 천태산 등산일정 펑크난 사연을 총무께서 회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 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회원들께 사과도 하고..



광교저수지 수변산책길 상류..제방에는 인공으로 분수펌푸를 설치하여..

등산인들의 눈으로만 보아도 여름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수원시에서 배려.~~






날씨가 폭염으로 찌든 으로..

광교저수지 물이 녹조현상으로 심각하게 쪄들어 있더군요..

수원시에서는 시급한 녹조제거 방제작업을 해야 되지 않을까요. ↓↑



시원함을 만끽하다 느낀점은 광교저수지물이 녹조로 심각해 보이더군요.

이 저수지물은 수원시민들이 비상시 음용하는 상수원 이기도 하지요..

시급한 녹조제거 방제작업이 이루어 져야 될것 같습니다.














수원 광교산 자락 광교저수지 수변길 산책

수원시 상광교동 주변 등산인들이 즐겨찾는"예가네"에서 정갈하고 깔끔한

맛으로 정평이 나있는 보리밥,묵밥으로 점심을 시식하고 해산하였습니다.

 

방문하신 이웃님들..경기도 수원시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 사진영상을 즐감하시며

마음과 눈의 피로를 모두 떨쳐 버리시고.. 즐겁고 행복한 수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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